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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아가 2018년 10월5일에 이스라엘에서 초대를 받는 바람에 일찍 파리로 돌아와야 했다. 


그 전에 7월엔 부산에 일년에 한 번 혹은 두 번 얼굴을 보러가는 가족이 있다.
 


그 가족 중 쌍둥이 아이들과 처음으로

나 혼자 아이들을 데리고 여기 부산현대미술관에 왔었는데....

​ 


 이스라엘에 다녀오고

파리에서 생활하던 중 갑자기 반짝 귀국해야 할 일이 생겼다. 


그래서 12월18일 떠나는데.

하루 전, 카톡이 왔다.

​ 


 저 기억하세요?
 

현대미술관에서 여름에 감자튀김 팔았던 친구 기억하세요? 


 헉 !



당연히 기억하지. 

그때 그 살인더위에도 밝게 즐거움을 전염시켰던 너. 

 네게 '아니 이리 더워 죽는데 무슨 튀김이냐. 너무 고생하는구나...' 했었다.
 

너는'아니라고. 즐겁다...' 고 

네가 순례길을 떠날거라는 얘기도 했었다. 


그래서 파리로 오면 연락하라고 내 명함도 주었다.

​ 


 - 어디야, 지금?

- 인천공항이요.

 - 어머나... 나 내일 한국간단다. 

 - 갈곳은 있어 ?

- 예


가슴이 뛰면서... 일단 오렴.

​ 


난 내 낭군과 대화한다. 


낭군은 '그럼 시간이 없으니 내가 피자를 시켜줄꼐, 일단 초대 하지.' 


다행이도 나는 그날 저녁에 떠난다.

​ 


우리가 파리에서 자는 시간에 그는 비행기 속에 있다. 


그가 도착하고 다음날, 집으로 초대했다. 

잘 찾아와 주었다.


- 잠깐만요. 드릴게있어요. 


- 제가 순례길에서 독도를 알리려구요. 


프랭카드와 기타 홍보물을 준비했어요. 

받으세요.

​ 


 - 아.... 내 심장이 뛰며

네가 너무도 사랑스럽고 이뻐 팔짝 팔짝 뛰었지.

​ 


이 친구를 만나려고 부산까지 갔어야 했고

그 더위에 이 친구는 감자튀김을 팔며 우리는 만났어야 했던 거야. 


 그 전에, 내가 처음으로 아이들과 데이트 하고프다고 했잖아.

​ 


800키로를 도보로 산티아고 순례길 떠나기 전,

나의 낭군은 이 친구가 어찌나 마음에 쏙 들어왔던가

그의 차로 파리를 구경시켜주겠다 고 나선다.

​ 


 피자는 입으로 들어가는 지 어쩌는지...

옷을 주섬주섬 끼여입고 후다닥 나가자!  


이어서 https://m.blog.naver.com/nimaparis/221440526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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