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a_18 남포서해갑문.jpg



5월 15일


아침 일찍 평양을 빠져나와 평양북도에 있는 묘향산 국제 친선 전람관으로 갔다. 평양의 아침은 출근길로 발걸음이 바쁜 사람들을 위해 출근을 응원하는 응원단들이 지역마다 다른 색상의 깃발을 힘차게 휘날려주고 있었다. 이런 광경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모습이었다. 버스와 전동차를 기다리는 빼곡한 출근길사람들과 엄마와 손을 잡고 학교가는 어린 학생들의 모습은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아침이었다. 묘향산으로 가는 도로변에는 어린 묘목들을 줄줄이 심어 놓아 몇 년 후에는 풍성한 가로수들이 될 것이다. 지방도로에는 줄이 이어지는 자전거 행렬이 버스를 대신한 교통수단으로 활발하게 이용되는 것 같다. 


논에는 물을 데어 놓고 모심기를 시작하는 모판과 갈색의 농토들이 이어져 있었다. 향산으로 가는 고속도로 길옆으로는 작물들이 심어지도록 밭의 흙들이 뒤집혀 있고 골아져 있는 논과 밭이 이어지고 있었다. 순안 공항을 지나 평원에서 숙천으로 가는 길에는 깨끗하게 아스팔트로 깔려 있어 도로사정이 제일 좋은 곳인 것 같다. 숙천은 농업개발구로 남새우량종과 과수학연구소가 있어서 우량품종을 개발하는 곳이라고 한다. 문덕군을 지나면 구릉의 비탈진 밭에 드믄 드믄 심어 둔 과일수들이 보였다. 아직도 많은 나무들을 심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평안남도의 안주는 화학공업이 발전하고 비닐공장과 탄광이 많다고 한다. 또한 항일투쟁의 빨치산들이 숨어 살은 비밀 전략기지가 곳곳에 있었다고 한다. 청천강을 따라가면서 계단식 수력발전소가 13개 있고 개천과 청천강과 대동강사이에는 탄광이 많다고 자랑을 한다. 계단식 수력발전소는 수위조절을 통해 평균적으로 고른 전기생산을 하고 있다고 한다. 묘향산은 백두산, 금강산, 칠보산, 지리산과 함께 우리 삼천리 강산의 5대 명산 중에 하나라고 자랑을 한다. 또한 개천에 있는 송암동굴이나 용문대굴을 유명한 동굴이라고 한다.


묘향산에 있는 국제 친선 전람관에는 188개국에서 보내준 11만 6천여점의 선물들로 140개의 전시실이 있어 다 볼 수는 없어서 주로 유럽에서 받은 선물과 프랑스 대통령 프랑스와 미테랑이 보낸 선물을 보여주고 중국에서 보낸 기차와 소련의 스탈린이 선물한 비행기가 인상적이었다.


향산호텔 옆에 있는 야외식당에서는 노루와 멧돼지 불고기 구이가 유명하다 하여 맛을 보았다. 멧돼지 불고기는 좀 텁텁한 맛이 강했는데 노루 불고기는 생각외로 맛이 좋았다. 북에서 요리하는 오리불고기는 시큼 새큼한 곰취로 싸서 먹으라고 북식으로 먹는 법을 가르쳐 주어 그대로 먹어보니 맛이 특별났다.


묘향산의 보현사는 고려시대 10세기부터 시작된 사찰로 11세기에 최고로 융성할 때는 2-300여개의 절간으로 비가 와도 비를 맞지 않고 다닐 정도였다고 하나 여진, 거란, 임진왜란의 침략 전란을 거치고, 최근  한국전쟁시 미군의 폭격을 맞아 지금은 대웅전과 20개정도의 건물이  남아 있을 뿐이다. 8각의 13층석탑과 4각의 9층석탑을 돌아보고 정원에 진달래가 아직도 피여 있고 향나무를 한반도모양으로 조성해 놓은 것이 인상적이다. 이 향나무에는 제주도 울릉도는 물론 독도까지 달려있는 나무였다. 남측에서는 통일이 되는 것이 마치 자신들이 손해보는 것처럼 사고방식이 굳어 있는데 이곳은 아직도 조상이 물려준 온전한 한반도를 희망하고 그 희망을 잘 가꾸고 있는 것 처럼 보였다. 북은 아직도 한반도의 민족은 한 핏줄, 한식구로 생각하고 있다.


묘향산은 산도 명산이라 올라가 보고, 걸어가 보고 싶었는데 안내원이 남포 서해 갑문을 보는 일정을 오늘 마쳐야 한다고 해서 묘향산을 그저 멀리서 만 보고 헤어져야 했다. 남포 가는 길은 평양으로 가는 길을 따라가다 서평양의 고난의 행군시기에 피와 땀으로 만든 고속도로 구간인 청년영웅거리를 지나서 탄산수인 강서약수가 나오는 강서를 지나 깨끗하게 정리된 항구도시 남포를 들어가게 되었다.


남포의 서해 갑문은 1981년부터 시작한 공사로 86년에 완공이 되었다. 평안남도 남포항구를 지나서 끝자락 영남리와 황해남도 은률군 송관리를 잇는, 서해바다 간만의 차가 높은 밀물시 홍수때는 대동강 상류까지 범람하여 강의 담수가 짠물로 변하는 것을 막음으로써 대동강의 식수와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바다를 가로질러 8킬로의 댐을 쌓고 도로와 철로를 건설하고 7만톤급 콘테이너 배들도 드나드는 2개의 갑실 과 1개 소형갑실이 설치되어있다. 또한 송어나 연어같이 해수와 담수를 오가는 물고기들이 지나가는 물길도 별도로 설치되어 있다고 한다. 갑문의 6킬로 지점에 있는 피도에는 등대가 있고 이곳 전망대에서 바다를 가로지르는 서해 갑문을 보니 장관이었다. 황해남도 바다 쪽으로 간척지 사업이 진행중인 것이 보였다. 이곳에서 필요한 전기는 태양광전지와 풍력발전기를 이용하고, 조력발전기도 갑문에 설치되어 있다고 한다. 갑문 도로를 되돌아오니 황해남도로 가기 위해 트럭과 차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는 남포에서 서해 쪽에 있는 룡강 온천을 갔다. 광혁 동무는 이미 이 룡강 온천호텔 앞에 있는 소나무 숲 안, 피크닉 하는 장소에다 북의 특별음식인 조개구이를 주문해 놨다고 한다. 숲속에는 이미 북사람들이 피크닉을 하느라 중앙에는 가라오케기기들이 설치되어 있고 노래와 춤을 추는 무리들이 있었다.  조개구이는 조개를 몸통이 위로가게 가지런하게 둥글게 중앙에 구멍이 뚫린 시멘트 대에 세워놓고 석유를 뿌려 불을 붙이면서 계속 불꽃으로 조개구이를 하는 것으로 약 20분간 계속 석유를 뿌려가면서 불이 활 활 타오르게 했다.  구워진 입이 딱 다물어진 조개는 살짝 시멘트대를 치면 그냥 입이 벌려져 쉽게 열리고 속에 조개살은 두꺼운 조개껍질안에서 자신의 몸에서 나오는 물로 살짝 익혀져 아주 자연적인 진미였다.


-다음호에 계속-


글/김정희  jhlavorel@gmail.com

칼럼작가, 한반도평화통일활동가

프랑스 30년 이상 거주, ISG 졸업

파리외환은행과 코트라에서 근무


  1. 루브르 박물관 걸작품 시리즈 7... 그리스 도자기

    그리스 도자기의 걸작품, 유프로니오스의 잔 모양 도자기는 "앙떼의 잔"이라고도 불리는데 아테네 인물 도자기에서 가장 정교한 작품 중 하나로 손꼽힌다. 격투하는 몸의 근육을 자세히 표현했고, 앙떼Antée 얼굴에 묘사된 사실주의 양식은 매우 과감하고 혁신적인 요소로, 작품에 독창성을 부여한다. 이 기념비적인...
    Date2020.04.08 Category기타칼럼
    Read More
  2. 루브르 박물관 걸작품 시리즈 6... 말리의 말

    ▲ Cheval de Marly 두 개의 큰 대리석에 마부가 말의 고삐를 당기고 있는 모습을 조각한 것으로 1739년 말리 공원 안에 있는 아브르브아 연못에 조성하려고 주문하였다. 1743년, 왕이 루브르 박물관 정원에 전시되어있던 조각을 모델로 선택했다. 조각은 1745년 말리 공원에 세워졌는데, 1794년 궁정 화가 다비드의 지휘 아...
    Date2020.04.02 Category기타칼럼
    Read More
  3. 루브르 박물관 걸작품 시리즈 5... 노예 연작

    저항하는 노예와 죽어가는 노예 1505년에 교황 율리우스 2세의 묘를 위해 시작된 것으로, 미켈란젤로가 2차 묘비 계획안인 1513년에 노예 연작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교황이 죽자 묘비 계획안은 경제적 이유로 새로이 바뀌었다. 노예 연작 작품은 미켈란젤로가 Roberto Strozzi에게 선사했고, 그는 노예를 프랑스에 선물하...
    Date2020.02.20 Category기타칼럼
    Read More
  4. 루브르 박물관 걸작품 시리즈 4... 아리안

     작품명 : Buste de femme : Ariane 시대 : IIIe siècle avant J.-C. 발견장소: Falerii Novi, près de l’actuelle Civita Castellana (fouilles du comte Lozano, 1829) 재료 : Terre cuite 높이 : 61 cm 전시장소 : Aile Denon Rez-de-chaussée Etrurie III Salle 423 루브르박물관 여인 흉상 : 아리안 오랫동안 잊혀진 ...
    Date2020.02.06 Category기타칼럼
    Read More
  5. 루브르 박물관 걸작품 시리즈 3... 듀러의 자화상

    작가 : Albrecht DÜRER (Nuremberg, 1471 - 1528) 듀러 작품 : Autoportrait ou Portrait de l’artiste tenant un chardon 시대 : 1493 (Renaissance allemande) 크기 : 56 cm x 44 cm 재료 : Parchemin marouflé sur toile 전시장소 : Aile Richelieu 2e étage Pays-Bas, XVIe siècle Salle 809 루브르박물관 자화상 또는...
    Date2020.01.23 Category기타칼럼
    Read More
  6. 불편함이 주는 교훈

    우리 삶 속에는 모든 것이 정석과 정설대로 이루어지는 것 같지만, 역설과 모순된 일들이 부지기수로 많다. 편리하고 빠른 것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에게는 편한 것이 미덕이고 불편하고 느린 것은 부덕한 것으로 여기며 불편하고 느린 것은 쓸모 없고 버려야 하는 것으로 치부되고 있다. 초고속 열차나 초고속 인터넷의 출현...
    Date2020.01.23 Category파리팡세
    Read More
  7. 루브르 박물관 걸작품 시리즈 2... 엘가스틴 부조 판

    작품명 : Plaque des Ergastines 엘가스틴 부조판 시대 : Entre 445 et 438 avant J.-C. 기원전 발견장소 : au pied du Parthénon, sur l’Acropole d’Athènes 파르테논 신전 높 이 : 0,96 m x 2,07 m 폭 : 0,12 m. 전시장소 : Aile Sully Rez-de-chaussée Salle de Diane Salle 347 루브르박물관 엘가스틴 부조 판 이 부조 ...
    Date2020.01.16 Category기타칼럼
    Read More
  8. 2020 경자년 새해 단상

    숱한 지난날들을 뒤로한 채 경자년 새해를 맞이했다. 누구나 새해를 맞으면서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일년 동안 할 일들을 구상하며 첫 날을 맞이했을 것이다. 막상 새해를 맞이했지만 미래라고만 여겼던 그 날이 마침내 현실이 되어 눈 앞에 펼쳐진 것이다. 누구나 미래에 대해 자못 궁금하면서도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상...
    Date2020.01.11 Category파리팡세
    Read More
  9. 루브르 박물관 걸작품 시리즈 1... 밀로의 비너스

    작품명 : Aphrodite, dite Vénus de Milo 밀로의 비너스 시대 : Vers 100 avant J.-C. 발견장소 : Île de Mélos (Cyclades, Grèce) 높이 : 202 cm 전시장소 : Aile Sully Rez-de-chaussée Salle de la Vénus de Milo Salle 346 루브르박물관 팔 없이 발견된 셰더브르 밀로의 비너스는 1820년 씨클라드 남서쪽에 위치한 멜로...
    Date2020.01.09 Category기타칼럼
    Read More
  10. 윤정희, 백건우 씨 부부와의 추억

    1990년대 초이다. KBS-TV 가 파리와 유럽에서 10부작 드라마를 찍는데, 윤정희 씨의 출연을 제안했다. 이를 위한 코디네이터 역할을 하게 되어 며칠 후, 오페라 앞 까페 드 라 페(café de la paix)에서 윤정희, 백건우 씨 부부를 만나게 되었다. 먼저 까페에 나가서 앉아 있자니, 두 사람이 손을 꼭 잡고 걸어오는 모습이 ...
    Date2019.11.21 Category물랭지기의추억
    Read More
  11. 생각의 열매들 The Fruits of Thought

    상상의 나래를 펼쳐 써낸 판타지 소설책이 무려 4억 부 이상이 팔려 포브스가 발표한 세계의 부자 순위 552위에 올라 영국 여왕보다도 더 큰 부자가 된 사람, 해리포터의 작가 조앤 K. 롤링이다. 알려진 대로, 이 작가는 해리포터를 쓰기 전에는 국가에서 지원을 받는 저소득층으로 기초 수급자 생활을 하고 있었지만 집 근...
    Date2019.11.07 Category파리팡세
    Read More
  12. ‘지음’의 명과 암

    인간이 살아가면서 ‘짓는다’는 행위만큼 더 다양하고 의미심장한 것은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짓는다는 행위는 없던 것을 창안해내는 능력이기 때문이다. 천지창조가 그러하듯, 인류 또한 누군가에 의해 ‘지음 바’ 되어 그들의 삶과 역사를 기록해왔다. ‘짓는다’는 행위는 곧 ‘지음 조造, 작作’을 뜻하며 지음을 통해 모든 ...
    Date2019.10.31 Category파리팡세
    Read More
  13. 북한 바로 알기 여정, 2019년 5차 방북기 (8)

    5월 16일 룡강 온천장은 해수온천으로 옛날에는 국가손님 초대소였는데 지금은 일반인을 위한 휴양지로 온천에서 휴양을 필요로 하는 진단을 담당의사한테서 받는 인민들은 누구든지 사용할 수가 있다고 한다. 수도꼭지에서 37~52°C의 뜨거운물이 꽐꽐나오는 호텔의 욕조도 좋지만 나는 호텔의 중앙에 있는 39~40°C가 되는 ...
    Date2019.10.31 Category기타칼럼
    Read More
  14. 북한 바로 알기 여정, 2019년 5차 방북기 (7)

    5월 15일 아침 일찍 평양을 빠져나와 평양북도에 있는 묘향산 국제 친선 전람관으로 갔다. 평양의 아침은 출근길로 발걸음이 바쁜 사람들을 위해 출근을 응원하는 응원단들이 지역마다 다른 색상의 깃발을 힘차게 휘날려주고 있었다. 이런 광경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모습이었다. 버스와 전동차를 기다리는 빼곡한 출근...
    Date2019.10.24 Category기타칼럼
    Read More
  15. 손(手) 의 위력

    “방향이 잘못되면 속도는 의미 없다” 고 인도의 정신적 지도자 마하트마 간디는 말했다. “Speed is irrelevant if you are going in the wrong direction.” -Mahatma Gandhi. 디지털 혁명에 힘입어 가공할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테크놀로지와 날로 치솟는 속도 전쟁에 제동을 거는 통찰이라 아니할 수 없다. 방향은 상하좌...
    Date2019.10.17 Category파리팡세
    Read More
  16. 북한 바로 알기 여정, 2019년 5차 방북기 (6)

    5월 14일 우리는 드디어 다시 평양의 대동강변에서 조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지난 저녁에 오늘 일정계획을 들으면서 조찬 전에 대동강변을 조깅하겠다고 안내원에게 말하니 문제없다고 한다. 북에서는 아직도 어디를 가려면 안내원과 상의를 해야 한다. 우리가 무단으로 나가면 안내원이 모든 책임을 져야 하므로 ...
    Date2019.10.17 Category기타칼럼
    Read More
  17. 심포心包 를 논한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De quoi vivent les hommes?》 잘 아는 대로, 1885년 저술된 톨스토이의 단편소설로 사람은 빵이나 돈이 아닌 이웃의 사랑으로 살아간다는 내용으로 쓴 소설이다. 이 단편 소설은 짧고 간단하면서도 명확하게 사람이 무엇으로 살아가는가를 생각하게 만든다. 결국 인간은 사랑을 먹고 살아가는 ...
    Date2019.10.10 Category파리팡세
    Read More
  18. 북한 바로 알기 여정, 2019년 5차 방북기 (5)

    5월 13일 우리는 평양을 향해 올라가면서 고구려의 시조 동명왕릉을 방문하였다. 동명왕릉으로 가는 길은 훤하게 나있고 옆에는 숲이 어우러져 있는데 내일이 동명왕의 탄신일이라 사람들이 소풍을 많이 온다고 한다. 오늘도 북의 인민들이 이용한 관광버스들이 줄줄이 서있고 중년의 아줌마들과 아저씨들이 줄을 지어 올라...
    Date2019.10.10 Category기타칼럼
    Read More
  19. 북한 바로 알기 여정, 2019년 5차 방북기 (4)

    강원도는 원래 공업기반이 미약한 지역이고 많이 있다는 것은 산, 돌, 물 뿐이어서 강원도 사람들을 아미노불이라는 바위밑에 앉아있는 부처라고 했는데, 양묘장을 만들면서 지하 1미터이상의 습지인 진흙천지 땅을 파내고 산에서 새 흙을 가져와 조성했다. 강원도는 앞으로 6개의 수력발전소를 세포군, 평강군, 이천군, 고...
    Date2019.09.26 Category기타칼럼
    Read More
  20. 주노 모네타 단상

    Thinking on the JUNO MONETA, as GODDESS OF MONEY 나는 내 생애를 살아오면서 가장 관심을 갖고 연구해온 것 중의 하나가 ‘사람’에 관한 것이었다. ‘인간’을 이해하지 못하고 예술가로 창작활동을 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캐면 캘수록 인간의 본성과 본능을 이해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사실에 ...
    Date2019.09.19 Category파리팡세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5 Next
/ 65
[플러스광고] 업체단체 알바구인/매물/광고 [포토뉴스] Photo News



Copyright 2000-2018 FranceZone.com Inc. All rights reserved.

Hesd office : 4 VILLA DES IRIS 92220 BAGNEUX FRANCE
TEL: 33(6) 4502 9535    E-mail : francezone@gmail.co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