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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 자본주의 경제가 북한으로 들어가기를 원하는 많은 분들에게...


한국 사회에서 크든 작든 사기 피해를 당한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

사기꾼들은 대개  이익을 보장해 주는 처럼 현란하게 포장을 한다. 물건이나 땅, 건물 등을 실제의 시장 가격보다 아주 싼가격으로 몇 배 몇 십 배 이익을 만들어 준다는 솔깃한 이야기로 접근한다. 현실적 판단을 하지 못하도록 짧은 시간을 주면서 결정을 하도록 하는데, 이는 사기꾼의 먹이에 걸려들게 되는 순간이다.


개인의 이익 추구가 우선인 자본주의 속성상, 그러한 사회구조에서 이런 사기꾼들에 대한 행위가 범죄가 된다는 정확한 한계를 정해놓지 않고, 그에 대한 벌이 엄격하지 않을 경우에는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  없이 발생할 것이사회구조 자체가 사기꾼이 활동하는데 제약이 없으면 더욱 더 극심한 양상을 보이게 된.


그러나 북한의 사회구조에서는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는 현재까지는 극히 드물. 물론 땅도 공유지이니 땅가지고 장난을 있는 구조도 아니다. 상점이나 상가도 마찬가지고 집은 더욱 더 이런 허상적인 이익 추구를 수 있는 사유재산이 아니니 이러한 것들을 사고 파는 일로 사기를 당할 수가 없다. 더욱이 직장을 구해준다는 이름으로 웃돈을 얹 주거나 누구에게 몇개월치 월급을 선불로 줘야 하는 경우도 생길 수 없는 구조다.

다시말해 북한에 사는 주민들은 이익추구가 절대적 사명인 자본주의 피폐적 구조를 경험한 적이 없는 비교적 순진한 사람들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북의 사람들은 오로지 인민을 위하여, 당을 위하여, 국가를 위하여 하는 사람들이다


얼마 전 북미정상회담이 2 27, 28일에 베트남에서 열릴 것으로 발표되어 남북관계가 평화공존이거나 통일을 염원하는 많은 사람들에게는 북미협상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기대와 우려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북미정상회담에서 북의 비핵화에 대한 기대와 미국이 북이 만족할 만한 경제재재해제조치를 협상에서 얼마나 원만하게 끌어낼 것이냐이다. 결과는 종전선언을 넘어 평화협정 체결로 있다면 우리의 조상이 태어나고 우리가 태어나 살고있는 한반도에 다시는 전쟁이 일어날 없는 체제를 만드는 첫걸음이 되는 것이다. 전쟁은 파괴와 살육을 의미하지만 평화는 번영과 행복을 의미하는 우리의 가장기본권인 행복을 추구하는 권리가 보장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지난해 6.12 싱가포르회담 이후 북미간의 관계 진전이 거의 답보를 이루던 상태에서 이 북미정상회담으로 단계를 넘어 뛰는 새로운 협력적 신뢰를 쌓는 관계로 나갈것이라는 기대가 훨씬 압도적이기는 해도, 반대로 미국이나 유엔제재가 지속된다면 남과북의 관계는 계속 미국과 국제사회의 눈치를 보면서 계속적으로 끌려다닐 수 밖에 없 때문이다.


남과 북의 주민들은 아주 상반된 제재 속에서 70여년이라는 삶을 살아왔기 때문에 우열을 가리기 이전에 이질적으로 받아들여질 밖에 없다. 어떤 탈북자의 말 중에는 남한 땅에 와서 제일 힘든것은 매일 뭔가를 자기가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했. 나는 이 말을 들으면서 웃음이 나왔지만 결코 웃을 수만 있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늘상 깨닫는다.


북의 체제에서는 각 개인의 우월성을 증명하기 위한 경쟁이기보다는 인민을 위한 생산의 집단적 경쟁이 있다고 보는 것이 정확할 같다. 이것이 우리네 삶과 얼마나 다른 것인지 실제로 그곳에서 생활을 하며 체험을 해야만 느껴질 것이다.


지난 해 평양을 방문하면서 우리 민족이  같다고 느껴진 것은 나이든 사람을 존중하는 경로사상이었다. 하지만 남한사회와 북한사회의 다른점은 북한은 (표면적으로는) 계급사회가 아니라는 점이다. 나같이 해외에서 살면서 북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요청을 해외동포 기관이 해결해 준. 이 기관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 주로 우리 같은 방문객의 안내를 맡는다. 이런 기관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거의가엘리트라고 있다. 김일성 대학이나 평양 외국어 대학을 나온 사람들이 주로 근무하고, 물론 외국어를 구사하는 사람들이다.


2018 방문시 광혁 동지가 안내를 맡았는데 이 분은 40 안팎인 젊은 청년이었다. 그리고 운전기사는 60 되어가는 분이었다. 남에서 교육받은 상식으로는 운전기사는 나이가 들어도 을의 위치에 있고,  나가는 공기관의 젊은이가 큰소리 있는 갑의 위치에 있다고 짐작할 있을 같지만, 내가 북의 운전기사는 젊은 관료에게 필요할 마다 잔소리 비슷한 지적질을 하고 있었다.


운전기사는 앞에서도 당당했고, 자녀들이 무엇을 하냐고 물으니 아주 자신감이 넘치게 아들은 수학 박사이고 딸은 교사라고 한다. 자식이 잘되면 당당한 부모가 되는게 전세계의 공통인가 아니면 남과 북만의 공통인가?

아무튼 나는 북한을 방문하면서 그 쪽에 대해 좀더 세세한 것을 알아기 시작했다.



 파리주재 평화활동가컬럼리스트 / 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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